30여 년의 전통으로 모십니다…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한 시설 갖춰
대형 음식점들이 왼쪽에 모습을 드러내며 구천동 관광특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즈음, 오른쪽에 삼공교가 보인다. 건너면 바로 <제일산장>에 닿는다. 구천동 파출소와 마주 보고 있는 자리다. 한국관광공사 선정 ‘굿스테이’에 빛나는 <제일산장>은 구천동 터줏대감의 하나로 꼽힌다. 입구의 구수한 장독대들이 찾는 이들은 먼저 반긴다. 건물 밖, 물줄기를 따라 자리한 테라스에서 한 박자 쉬어가면 어떨까. 작은 정자도 곁을 지킨다.
‘산장’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분위기를 낸다는 것이 <제일산장>의 큰 매력 아닐까. 투박한 듯 무심한 듯 하면서도 하나하나 배려한 듯한 분위기의 시설이 눈길을 끈다. 깔끔한 분위기도 한 몫 거든다. 오래된 전통은 지키되 그 외 부분에서는 또 자유롭다. 덕유산을 찾은 산꾼이라면 ‘산장’급 숙소들을 외면하기란 쉽지 않을 터. 다리 건너 있는 다른 산장들을 물줄기 건너에 자리하고 있다. <무주군 문화관광과>
소재지 :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411-3
이용시간 : 입실 00시 ~ 퇴실 00시
총객실수 : 20실 (1채 20실, 100명 수용)